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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뉴스룸] '삼성바이오·알테오젠' K-바이오…'2026 JPMHC' 총출동

아주경제 방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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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뉴스룸] '삼성바이오·알테오젠' K-바이오…'2026 JPMHC'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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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홈페이지)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사진=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홈페이지)



[앵커]
매년 이맘때쯤이면 '제약·바이오 주간'이 찾아옵니다. 현지시간 12일,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업계 투자 행사인 '2026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가 개막하는데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방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 44회 '2026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가 열립니다. 이 행사에는 매년 세계 50여 개국에서 1500곳이 넘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글로벌 투자자 수천명이 참석합니다.

한국 바이오 기업의 양대 산맥이자 코스피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인 스테이지 발표자로 나섭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5공장의 성과와 함께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제2 바이오캠퍼스 6공장의 건설 현황 및 수주 전략을 핵심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또한 삼성바오로직스는 지난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 위치한 바이오 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미국 첫 생산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중국 바이오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하기 위해 '생물보안법'을 통과시키면서 생긴 지정학적 리스크 속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을 확보한 것입니다.


셀트리온도 지난달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 소재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이전을 마무리하면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이번 미국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미국 내 공급망 구축 전략과 CMO 확대 사업 방안에 대해 소개할 예정입니다.

한편 코스닥 기업인 알테오젠과 디앤디파마택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APAC 트랙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알테오젠은 알테오젠의 'ALT-B4'가 적용된 머크의 '키트루다SC'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구체적인 상용화 로드맵과 시장 선점 전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GLP-1 기반 대사 질환 신약을 개발하는 디앤디파마텍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올해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비만 치료제에서 MASH 치료제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행사 개막을 앞두고 급등했던 제약·바이오주는 오늘은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만 키움증권은 "콘퍼런스 이후 실적 시즌과 3월 감사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주가가 관망세를 이어가는 경향이 있다"며 "콘퍼런스 기간 활발한 기술 거래와 인수합병 소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발표 기업 외에도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다른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기업과 미팅을 진행하며 협력의 접점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ABC뉴스 방효정입니다.


방효정 기자 bhj81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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