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다연 기자]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도를 기다리며를 사랑해 주시고 그 시간을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했다.
박서준은 "저의 2025년은 경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경도라는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시간을 꾹꾹 눌러 담은 아주 소중한 계절이었다"고 말했다.
사진=박서준 SNS |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도를 기다리며를 사랑해 주시고 그 시간을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인사했다.
박서준은 "저의 2025년은 경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경도라는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며 "시간을 꾹꾹 눌러 담은 아주 소중한 계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경도의 감정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진심으로 하나도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다"며 "돌아보면 웃음도, 침묵도, 흔들림마저도 소중하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다"고 전했다.
"작품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다른 나를 발견한다"는 박서준은 "이번에는 유난히, 경도를 통해 인간 박서준이 한 발 더 자라고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음이 화면 너머의 시청자분들께, 늘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서준은 "시청률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대신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숫자 하나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이야기였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최종회에서는 돌고 돌아 또 한 번 서로를 선택한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재회가 담겼다. 특히 차우식(강기둥 분)의 급작스러운 사망 전개에 일부 시청자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박서준 SNS 전문
경도를 기다리며를 사랑해 주시고
그 시간을 함께 걸어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2025년은
경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경도라는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시간을 꾹꾹 눌러 담은
아주 소중한 계절이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촬영하며
저는 경도의 감정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진심으로
하나도 흘려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돌아보면 웃음도, 침묵도, 흔들림마저도
소중하지 않았던 순간은 없었습니다.
매번 작품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다른 나를 발견하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경도를 통해
인간 박서준이 한 발 더 자라고
조금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마음이
화면 너머의 시청자분들께,
늘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나마 전해졌기를 바랍니다.
시청률이라는 숫자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대신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숫자 하나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이야기였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경도와 지우가
오랜 시간 쌓아온 계절들은
종영을 맞은 지금, 다시 떠올려보면
천천히 되새길수록
더 깊어지는 이야기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경도와 지우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경도를 표현하기 위해
때로는 지독히 외롭고 고통스러웠던 순간들,
그리고 누구보다 행복했던 시간들까지
이제는 모두
감사라는 한 단어로
차분히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다음 작품에서는
또 한 뼘 자란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