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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부패한 권력 지적해야...조국혁신당 함께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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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부패한 권력 지적해야...조국혁신당 함께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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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공천헌금 및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특검 관련 공조 의지를 밝혀 온 국민의힘 장동혁-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국회에서 회동을 진행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우리가 다소간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의 중차대한 문제 앞에서는 공조하고 힘을 모아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서 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제 제안에 대해서 바로 화답해 주신 장동혁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우선 드리겠습니다.


준비해 온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내재적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던 당입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치와 사법제도를 망가뜨리는 거악 앞에서는 공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은 자신들의 허물을 뭉개는 데 매진하는 부패한 권력을 지적해야 할 때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 이 자리에 조국혁신당은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국민들께서 지난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신 이유가 무엇이었겠습니까?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라고 주신 것 아니었겠습니까?

기득권의 비리를 척결하라고 주신 것 아니었겠습니까?

그 부패한 권력이 빨간 정부인지 파란 정부인지 가려서 편파적 대응을 하라고 표를 준 국민이 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1억 원짜리 공천거래 녹취록이 있습니다.

5579억이 증발한 계좌가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에게 흘러간 통일교 돈이 있습니다.

명백한 정권의 부패 앞에서 야당이라면 어떻게 특검 공조를 거부할 수 있겠습니까?

어제 저와 장동혁 대표의 제안에 조국혁신당은 이해하기 어려운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일관했지만 다시 재고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저는 조국혁신당이 비례위성정당으로 의석을 얻은 다른 민주당 2중대, 3중대, 4중대 정당과는 다르다고 생각했기에 이 제안을 드렸던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다르지 않다면 저는 그리고 국민들은 크게 실망하게 될 것입니다.

이대로 간다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종속 정당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작금의 대한민국 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대장동입니다.

성남시가 범죄수익 5579억 원을 환수하려 계좌를 압류했습니다.

그 돈을 찾으러 갔더니 화천대유 계좌에 7만 원, 천화동인에 3만 원이 있었습니다.

미리 다 빼돌린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검찰입니다.

수사팀 전원이 항소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막았습니까?

법무부 장관입니다.

장병들에게 가야 될 국방비조차 제대로 지급하지 않으면서 범죄수익 환수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이 정권 정상입니까?

둘째로 공천비리입니다.

강선우 의원이 공천 대가로 1억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병기 의원에게 전화해서 살려달라고 울먹이는 녹취록이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에 대한 비위 의혹은 13개에 가깝습니다.

녹음이 있고 탄원서가 있고 돈이 오갔습니다.

그런데 탄원서가 어떻게 됐습니까?

이재명 대통령에 갔다가 피탄원인 김병기 의원에게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고발하러 갔더니 고발당한 사람에게 서류가 넘어간 것입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세 번째는 통일교입니다.

윤영호 전 본부장이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진술했는데 민중기 특검은 여권의 의혹을 인지하고도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자기들 유리한 특검은 단독 통과, 불리한 특검은 보류, 신천지 끼워넣어서 물타기, 합동수사본부로 떠넘기기, 수용하는 척 시간끌기입니다.

특검 칼날이 자기들을 향할까 봐 두려운 것입니다.

5579억 어디로 갔습니까?

탄원서는 어디로 갔습니까?

통일교가 정치인에게 건넨 돈 어디로 갔습니까?

모두 권력의 방패 뒤로 숨었습니다.

국민만 바보가 된 것입니다.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통일교 로비 의혹도 공소시효가 다다랐습니다.

대장동 돈은 해외로 빠져나갈 겁니다.

그래서 그들이 시간을 끄는 겁니다.

국민 여러분이 잊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우리가 잊으면 그들이 이깁니다.

장동혁 대표님께 제안드립니다.

오늘 국민 앞에 약속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병기, 강선우 특검 그리고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대장동 검찰 항소 포기 경위 규명, 이 세 가지를 반드시 함께 추진합시다.

누가 진짜 댜당인지 누가 부패한 권력의 편인지 국민들께서 판단해 주실 겁니다.

그리고 대장동 일당의 마지막 1원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환수해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그날까지.

그리고 부정한 정치자금을 수수한 자들이 합당한 수사와 처벌을 받을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나중에 하니까 좋은 게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님께서 정말 왜 우리가 지금 특검을 해야만 하고 야당 대표들이 이렇게 절박한 마음으로 이렇게 모여야 되는지에 대해서 정확한 말씀을 다 해 주셨습니다.

저도 조국 대표께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안타깝고 또 아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야당이 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국민들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야당이 여당을 견제하는 역할을 할 때 저는 국민들께서 뽑아주신 그 역할에 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대표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진실규명 반드시 이루어져야 됩니다.

통일교 특검, 공천뇌물 특검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모든 증거들이 권력자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특검은 눈 감고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부관참시 특검만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이준석 대표와 제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그런 문제점을 지적하려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대장동 항소 포기, 통일교 특검, 그리고 공천뇌물 특검을 반드시 이뤄내야 됩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그걸 이뤄내겠다는 그런 결기를 가지고 그리고 꼭 이뤄내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그런 결기를 보여주신 이준석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이 자리가 반드시 결실을 만들어내는 그런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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