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사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포상’에서 지자체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은 태극기와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먼저 구는 국가상징인 무궁화를 지역 상징 식물로 재조명해, 도시공간 전역에 무궁화 쉼터를 확산시켰다. 한강공원 녹지대에 약 5000송이 규모의 무궁화 정원을 조성하고 산책로, 무한대 모양 잔디밭 등 체험형 공간이 마련해 주민들이 휴식과 소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구는 ‘태극기 기념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어린이 태극기 열쇠고리 만들기, 광복 그림전, 광복 기념 특별 사진전 등 국가상징을 직접 체험하며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영등포구청과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영등포구 거리 일대에 총 270여 기의 태극기를 365일 게양해 국가상징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태극기와 무궁화에 담긴 국가적 의미를 일상에서 되살리고자 한 구민과 직원 모두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다”라며 “국가상징을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