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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사태, 외교가 최우선이지만 군사 옵션도 검토"

파이낸셜뉴스 송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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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란 사태, 외교가 최우선이지만 군사 옵션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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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연합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AP 연합


미국 백악관이 이란 반정부 시위 확산과 관련해 12일(현지시간)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지만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상황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늘 그렇듯 모든 선택지를 열어두고 있다면서 공습 역시 군 최고 통수권자로서 선택 가능한 옵션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통령의 첫 번째 선택은 늘 외교라고 강조했다.

레빗 대변인은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군사 옵션을 사용하는 데 주저하지 않으며, 이란 역시 그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레빗은 아울러 트럼프가 이란 내 인터넷 사용과 관련해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를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통화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란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란 지도자들이 어제 전화했다”면서 이란 측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이란 정권 핵심 시설을 노리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핵심 시설을 미군이 공습할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사이버 공격, 신규 제재, 반정부 성향 온라인 계정 확대 지원 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JD 밴스 부통령을 비롯한 일부 고위 참모들은 트럼프에게 외교로 먼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며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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