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가 합의금 5억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사진=박나래 SNS |
개그우먼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한 전 매니저가 합의금 5억원을 요구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12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5억 녹취 공개…박나래 도둑 사건 소름돋는 반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중요한 인물이 홍보사 대표 C씨"라며 "C씨는 12월 5일 박나래 측에게 연락을 취해 '전 매니저 S씨가 요구하는 합의금은 5억원'이라고 얘기했다. 이 내용은 S씨도 (사실이라고) 얘기했다. C씨는 박나래의 홍보 대행 업무를 맡았는데 이 사람을 S씨가 소개시켜줬다"고 했다.
그는 "이 일이 벌어진 후 C씨가 중재에 나서면서 S씨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박나래에게 전달했다"며 "한 예능 프로그램 작가 역시 중재에 나서며 S씨가 원하는 금액은 5억원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해 12월 5일 C씨가 박나래에게 전화를 해 5억원을 요구했다는 녹취를 공개했다.
이진호는 "분명하게 두 차례에 걸쳐서 5억원에 대한 구체적인 요구를 했다"며 "전체적으로 모든 사안을 다 정리하는 데 5억원의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S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양측이 합의를 위해 만났던) 그날(12월8일) 새벽 제가 5억원의 합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만남에서 법적 합의 관련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합의서 내용, 합의 금액, 고소나 소송, 취하나 가압류 관련 이야기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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