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연애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김요한은 "제가 6년 전에 왔을 때 했던 고민 때문에 또 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당시 그는 이상형에 대해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 베이글녀"라고 고백한 바 있다.
김요한은 "아직도 이상형을 베이글녀인 줄 안다"며 6년 전 베이글녀를 찾다가 아직도 짝을 못 만났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이 "베이글녀를 그때 이후로 못 만난 거냐"고 묻자, 김요한은 "딱 한 번 만난 적 있다. 정말 베이글 '끝판왕'인 분이었다. 친한 동생에게 소개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외모도 성격도 다 내 이상형이었다. 정말 잘될 줄 알았는데, 한 달 만에 헤어지게 됐다"며 "평소에는 보수적인데 술만 마시면 돌변하더라. 술만 마시면 스킨십이 너무 심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게 단둘이 있을 때가 아니라 사람들 많은 곳에서 그랬다. 저는 키도 크고 하니까 어디 가서도 많이 쳐다보고 하는데, 제가 아는 가게에 가서 술을 먹다 보면 스킨십이 과해진다. 어느 순간 넘어와서 자꾸 내 무릎 위에 앉으려 하더라. 가게에 사람들도 있는데 스킨십을 막 하니까 너무 부담스러웠다"며 "평소에는 손도 잘 못 만지게 하는 분이 술만 마시면 그러니까"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
김요한은 "3년 정도 연애를 안 하고 있다. 지금은 결혼하고 싶다"며 "예전에는 소개를 아예 안 받았다. 자연스럽게 만나는 걸 좋아하고 소개받아도 좀 그랬다. 그런데 지금은 가릴 때가 아닌 것 같다. 소개라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상형에 대해서는 "차분하고 단아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수근이 "운동 선수는 좀 안 보이나"라고 묻자, 김요한은 "다른 운동은 잘 모르겠지만, 여자 배구선수도 미인이 많아서 여자 배구선수 중에서 관심 있냐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은데 난 아예 관심이 안 생기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농구, 배구 다 여자 종목이 있다. 어떤 문제가 있냐면 아주 어릴 때부터 훈련을 같이 하고 동료 느낌이 있다 보니까 그냥 동료로 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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