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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이전 주장', 여 '수습' 야 '판 키우기'

OBS 윤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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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이전 주장', 여 '수습' 야 '판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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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북 이전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최근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는데요.
그럼에도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여전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국민의힘은 범도민 이전 반대 서명운동 등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 사업.

새만금 이전 주장에 대해 청와대는 진화에 나섰고,

[김남준 / 청와대 대변인 (지난 8일) :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을 검토하지는 않은 상황이고요.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될 몫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민주당 용인 정치권도 정쟁화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전자영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가산단이 제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쟁을 멈추고, 국가산단이 완성되는데 힘을 모두가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당내 사정은 복잡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전 반대 입장을 SNS로 밝혔지만, 차기 도지사 주자로 거론되는 추미애, 한준호 의원 등은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민심을 자극할 계기로 보고 당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지난 9일) : 그저 국가의 미래를 팔아서 지방선거에서 표를 얻겠다는 정략적, 정치적 선동에 불과한 것입니다.]

경기도당 차원에서는 관련 TF를 구성하고, 이전 반대 범도민 서명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김선교 /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지난 9일) : 선동하는 자들을 엄단 처벌하고, 우리는 정말 사즉생의 마음으로 이것을 분명코 막아야 합니다.]

정부·여당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 윤재영 / 영상편집 : 이동호>

[윤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