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한남동 부촌 유엔빌리지 옥상에서 즐긴 낭만적인 도시 캠핑기를 공개했다.
12일 김숙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캠퍼들의 낭만! 도시 옥상 캠핑 다녀왔숙(ft한강뷰 유엔빌리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숙은 연예계 대표 프로 캠퍼답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새해맞이 도시 캠핑에 나섰다.
캠핑 시작 전 짐을 챙기던 김숙은 전기장판, 데크백, 스토브 등 필수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며 전국 캠퍼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그는 "감성 랜턴은 필요 없다"며 의외의 준비물인 마사지기를 챙기는 등 실용성을 중시하는 캠핑 스타일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무거운 짐부터 차례로 쌓는 자신만의 짐 싸기 팁을 공유하던 중, 정작 중요한 침낭을 빠뜨려 잠시 당혹감을 내비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찾은 김숙은 "최고의 위치에서 예쁜 뷰를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실제로 옥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끝내주는 한강 야경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낭만도 잠시, 텐트를 설치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김숙은 급히 짐을 옮기며 뜻밖의 우중 캠핑을 시작해야 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 빠르게 잠을 청한 김숙은 다음 날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기상했으나, 기상 악화로 인해 일출을 보는 데는 실패했다. 아쉬움 속에 식사로 배를 채우고 철수를 준비하던 김숙은 "일출을 보고 소원을 빈다는 게 쉽지 않다"며 현장에서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었다.
김숙은 영상을 통해 "2026년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며, 이루고자 하는 꿈에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는 따뜻한 새해 덕담을 전하며 시티 캠핑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김숙 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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