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신청 평행선에 개최 불투명
인사청문회 20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인사청문회 20일로 미뤄질 가능성도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계획서 채택을 위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회의가 12일 무산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재경위 소속 여야 간사는 당초 합의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19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 위한 계획서를 채택하기로 했으나, 증인 및 참고인 신청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회의를 열지 못했다.
이에 따라 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는 13일 오전 10시로 연기됐다.
다만 여야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어 미뤄진 일정에도 전체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갑질 의혹’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적지 않다며 국토교통부 관계자와 피해 보좌진 등 30명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기획재정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선 관련 증인과 참고인을 신청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소수의 증인만 받겠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계획과 달리 계획서 채택을 위한 전체회의가 연기됨에 따라 인사청문회 역시 20일로 하루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