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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강도 높이는 태백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가처분신청 접수

쿠키뉴스 김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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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강도 높이는 태백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가처분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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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장성동 주민이 12일 장성광업소 수몰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 장성동 주민이 12일 장성광업소 수몰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수몰에 반대하는 '장성광업소 수몰반대 투쟁위원회'가 12일 가처분 신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투쟁위는 이날 한국광해광업공단을 상대로 주민 120여명의 서명을 받아 장성광업소 내 갱내수 배수 및 정화시설 가동 중단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장성광업소 강제 배수방식을 중단하고 자연배수 방식을 결정한 상황에서 향후 강제배수 방식이 중단되고 폐광수가 외부로 유출될 경우 피해가 클 것이 예상돼 소송을 제기했다.

투쟁위는 가처분신청과 함께 국회와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 등에 투쟁결의문과 투쟁위 구성을 알리는 공문도 보냈다.

또 야외에 투쟁본부를 개소해 투쟁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앞서 태백 시민사회단체는 정부의 장성광업소 수몰 계획을 반대하는 투쟁위를 구성했으며, 태백시는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한 다양한 대체 산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