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김태흠 지사 만날 예정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대전 유성구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부지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산단 조성현황 및 대전교도소 이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14일 행정 통합과 관련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대전시청 대변인실은 12일 오후 '14일 오전 9시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면담이 예정돼 있다'고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어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진행되는 면담은 행정 통합 관련'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에는 김태흠 충남지사를 예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의 257개 특례에 대한 훼손 시 주민투표에 붙일 수도 있다며 연일 여당과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기자간담회를 자청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전·충남 통합 시 명칭을 가칭 '충청특별시'로 발표한 데 대해 대전 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12일 오전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는 "정부나 국회 논의 과정에서 특례 조항 축소, '충청특별시' 등 명칭 변경으로 인한 대전 정체성이 훼손된다면 주민투표에 부치는 방안까지 포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관련 국장에 지시해 정부의 새 법안 발표를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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