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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셔널 “연내 美서 무인 로보택시 운행”

서울경제TV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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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셔널 “연내 美서 무인 로보택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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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그룹의 자율주행 로보택시가 올해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운행에 들어갑니다. 운전자 개입 없는 레벨 4 수준의 무인 로보택시로, 이미 상용화에 나선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그룹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연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수준의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에 나섭니다. 레벨4는 특정 구간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하는 단계.

모셔널은 올해 초부터 시범 운행을 거쳐 연말 완전 무인 서비스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앱티브와 손잡고 모셔널을 설립했습니다.


모셔널은 기존 인지, 판단, 제어를 따로 처리하던 구조에서, 전 과정을 AI가 통합 관리하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기술을 결합하는 개발 방향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기존 방식에서 복잡한 도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더한다는 것.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그룹 내(AVP본부-포티투닷-모셔널)에서 기술 협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축적한 레벨 4 자율주행 경험과 안전 검증 체계를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고도화 로드맵과 결합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로보택시 시장은 카메라, 라이다, 레이더 등을 함께 활용하는 웨이모가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웨이모는 한 해 동안 1400만 건의 유료 주행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비전 온리(카메라 기반) 방식의 테슬라도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 다만 아직 상용화된 로보택시는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입니다. 각 기업의 방식은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비교적 후발 주자로 나선 모셔널이 이번 상용화 경험을 발판으로
로보택시 경쟁 구도에서 어떤 존재감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이혜란입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이혜란 기자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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