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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혜훈, 청문회 보고 판단”…중수청·공소청 설치에는 이견 없어

헤럴드경제 신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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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혜훈, 청문회 보고 판단”…중수청·공소청 설치에는 이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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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혜훈 임명 기존 입장 고수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당 지도부 오찬 간담회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당 지도부 오찬 간담회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청와대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보고난 뒤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의 자질, 능력, 도덕성을 보고 국민이 판단할 것이고 국회도 그렇게 판단할 것”이라며 “청문회를 보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공소청 설치법안과 관련해 당정 간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김병욱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내 다양한 의원 사이에서 검찰개혁, 그 가운데 중수청·공소청과 관련한 여러 의견이 있지만 당정 간 이견은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당정 이견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본인이 실수한 것이라고 인정한 것으로 안다. 수정 글을 올렸다고 들었다”며 “당정 이견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정부, (개별) 의원들 간 이견이 있어서 법무부, 법사위원, 원내 또는 당 정책위에서 모여 빨리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언급이 “당정 간 이견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정부가 꼼꼼히 준비해 발표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과 광주·전남 국회의원 및 광역단체장들의 청와대 오찬에서 우상호 정무수석이 강훈식 비서실장·김용범 정책실장의 ‘지방선거 불출마’를 언급했다고 알려진 데 대해서도 맥락이 다르다며 해명했다.

김 비서관은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통합이 이 대통령의 공약인 ‘5극 3특’을 제대로 구현할 방법인데, 그 진정성과 참 의미가 강 실장과 김 실장의 출마(를 위한 것으로) 오해되는 부분을 설명하며 나온 말”이라고 전했다.

이어 “광주·전남 의원들도 오해 없이 동참해 지방분권을 제대로 이뤄보자고 설명하는 과정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