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로봇 스타트업 '타스(TARS Robotics)'가 손자수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봇은 바늘에 실을 끼워 넣는 등 손자수 동작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 반복이 아닌, 작업 대상의 상태 변화에 맞춰 손동작을 조절해야 하는 고난도 조작 과제다.
손자수 작업은 바늘과 실처럼 아주 작은 물체를 정밀하게 다뤄야 하고, 천처럼 저항과 형태가 계속 달라지는 유연물 조작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로봇에게는 구현이 까다로운 손기술로 꼽힌다.
기존 산업용 로봇은 위치를 반복하는 작업에는 강하지만, 접촉 힘과 대상의 변화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정밀한 손기술 작업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 시연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 기술력이 사람의 손기술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점차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 로봇 스타트업 타스(Tars)가 최근 공개한 손자수 놓는 휴머노이드 모습. (화면 = 유튜브 캡처) |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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