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알바몬은 지난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채용 서비스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잡코리아·알바몬의 누적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총 5933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으로 환산하면 매월 약 500만 명이 방문해 채용 공고를 탐색하고 입사 지원과 정보 교류 등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정규직 분야에서 주요 타 플랫폼 대비 한 차례도 MAU 1위를 내주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연간 총 2056만여 명이 방문하며 ▲사람인(1889만) ▲리멤버(969만) ▲인크루트(157만) ▲원티드(98만)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주요 기업의 양질의 채용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게 구직자들의 관심과 방문자 수 등 데이터로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알바몬 역시 아르바이트 분야에서 압도적 1위 플랫폼으로 인정받았다. 알바몬은 지난해 연간 총 누적 3877만 MAU로 알바천국(3058만), 급구(266만) 등 경쟁사보다 앞섰다. 지난해 11월 데이터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이 조사한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커리어 관련 앱’ 리포트에서도 알바몬은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세대 불문 핵심 서비스로 대중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잡코리아는 ▲AI 추천·매칭 서비스 고도화 ▲AI 에이전트 도입 ▲커뮤니티 서비스 확대 개편 등이 이용자 수 증가와 서비스 성장의 배경으로 파악하고 있다. 향후에도 구직자의 커리어 탐색·판단·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확대해 나가며, 커리어 전반을 아우르는 채용 경험 혁신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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