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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독주택 보일러실서 유독가스 누출…70대 부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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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단독주택 보일러실서 유독가스 누출…70대 부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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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70대 부부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낮 12시 38분쯤 제천시 서부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집 안에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 현장. [사진=제천소방서] 2026.01.12 baek3413@newspim.com

사고 현장. [사진=제천소방서] 2026.01.12 baek3413@newspim.com


신고자 A씨는 전날 밤부터 시부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날 주택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던 중, 내부에 연기가 자욱한 것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내 부엌에서 숨진 채 발견된 B(70대)씨를 수습했으며,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던 그의 아내(70대)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아내 역시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당시 주택 내부는 연기가 가득했으나 불길은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주택 지하의 기름보일러 연통에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주택 내부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ys22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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