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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마켓, 2026년 DDP 쇼룸 운영사 선정…동대문 도매 '차세대 표준 플랫폼' 부상

머니투데이 김재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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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마켓, 2026년 DDP 쇼룸 운영사 선정…동대문 도매 '차세대 표준 플랫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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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경./사진제공=남도마켓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경./사진제공=남도마켓



동대문 도매 플랫폼 남도마켓이 2026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 운영사로 최종 선정됐다.

DDP는 서울시와 동대문을 대표하는 핵심 랜드마크로, 동대문 상권과 패션 산업, 글로벌 시장을 연결해 온 대한민국 패션 유통의 상징적 공간이다. 특히 DDP 쇼룸은 브랜드 육성, 콘텐츠 유통, 해외 바이어 연계를 아우르는 패션 유통의 핵심 허브로 기능해 왔다.

이번 운영사 선정은 단순한 공간 관리 능력을 넘어, 동대문 상권의 미래 경쟁력을 누가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입찰은 △상인 신뢰와 현장 기반성 △디지털 전환 실행력 △라이브 커머스 및 콘텐츠 유통 역량 △글로벌 유통 트렌드 대응력 등 네 가지 기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대문 주요 플랫폼과 유통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경쟁이 치열했던 가운데, 남도마켓은 현장 상인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도·소매 상인을 중심으로 한 매출 창출 모델을 실제 운영 중인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운영사로 선정됐다.

남도마켓은 이번 DDP 쇼룸 운영을 오프라인 전시 공간에 그치지 않고, 도매 브랜드 쇼케이스, 라이브 커머스 및 콘텐츠 제작,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해외 진출 테스트베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도매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수치와 성과로 입증하는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도마켓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차세대 도매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6년은 동대문을 넘어 대한민국 패션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도매 1위 플랫폼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마켓은 DDP 쇼룸 운영을 계기로 K-도매 산업의 구조적 혁신과 글로벌 유통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며, 동대문 상권의 미래 경쟁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도마켓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1기' 졸업 기업으로, IBK창공 공동 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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