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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성인 됐는데 '위치추적 앱' 강요하는 엄마…이래도 되나요?"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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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성인 됐는데 '위치추적 앱' 강요하는 엄마…이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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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위치 추적 앱을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는 사연이 이목을 끌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위치 추적 앱 강요하는 엄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저는 올해 21세 된 성인이다. 남들보다 1년 더 빨리 사회로 나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중학생 때부터 학원이 밤늦게 끝난다며 위치 추적 앱 사용했다. 작년까지는 나이로 따지면 올해 성인이니까 애써 참아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위치추적 앱이 너무 싫어서 삭제하자 어머니는 "위치 켜놔라. 이런식으로 굴면 아무것도 없어"라며 화를 냈다.

A 씨가 지나가는 말로 "나중에 자취할 거다"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내가 허락할 것 같냐"라며 정색했다.


A 씨는 "제가 너무 짜증 나서 엄마만 이런 식으로 강요한다, 다른 애들 엄마는 이렇게까지 안 한다고 말했는데 되레 화를 내시더라. 내가 돈 내주는 동안에는 내 말을 들어야 한다고 하시는데 이게 맞나. 너무 스트레스받는다"라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한 누리꾼은 "엄마는 이미 이런 식으로 자녀를 지켜왔다고 생각해서 절대 고치려고 안 하실 거다. 집을 나가야 한다. 엄마 영역 안에 있는 이상 절대 못 고친다. 눈 밖에 벗어나야지 엄마도 어느 정도 포기하면서 서로 자유롭게 사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경제적으로 독립 전에는 어느 정도 간섭은 당연할 수도 있는데 사회인에게 위치 추적은 좀 과하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조금씩 홀로서기를 하세요"라고 말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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