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태백시가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선 설치를 중심으로 한 선진 제설시스템을 도입한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그동안 제설작업은 주요 간선도로는 본청 해당 부서(건설과)가, 마을안길은 각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가 담당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동 지역의 경우 제설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폭설이나 기습 한파 시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장성초교 앞 열선 설치 |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그동안 제설작업은 주요 간선도로는 본청 해당 부서(건설과)가, 마을안길은 각 동 지역 행정복지센터가 담당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동 지역의 경우 제설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폭설이나 기습 한파 시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고령 인구가 많은 주거지역에서는 보행자 미끄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민들의 일상 이동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황지고 체육관 옆 열선 설치 |
이에 따라 태백시는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총 28곳에 열선 시스템을 설치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보행 약자의 이동이 잦은 구간을 우선 선정해 미끄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인력 중심의 제설작업은 기상 여건에 따라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었지만, 열선 시스템 도입으로 눈과 얼음을 상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설 인력과 장비 운영에 따른 행정 부담을 줄여 보다 효율적인 겨울철 도로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철암동 마을안길 열선 설치 |
김동균 부시장은 "적설량이 많고 기온이 낮은 태백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선제적인 제설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제설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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