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최교진 "지역 교육격차 해결 방안·지역인재 적극 채용" 주문

머니투데이 정인지기자
원문보기

최교진 "지역 교육격차 해결 방안·지역인재 적극 채용" 주문

속보
서울 구룡마을 큰불 여파로 양재대로 일부 통제
[서울=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교육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6.0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6년 교육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6.01.02. *재판매 및 DB 금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소관 공공기관과 유관기관과의 업무보고에서 지역 교육격차 해결을 위한 방안과 지역 인재 적극 채용을 주문했다.

설세훈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열린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최 장관은 각기관에 관행을 타파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당부했다"며 "지역으로 이관한 기관에는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에 걸쳐 총 31개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최 장관은 대구에 있는 한국장학재단 등에 대해 각 기관에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사학진흥재단에는 사립대학 구조개선 지원뿐 아니라 지역의 위기와 교육격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도 같이 고민할 것을 요청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를 운영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는 지난해 9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비 시스템 및 데이터 분산 저장 등 대응책이 마련돼 있는 지를 확인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대해서는 사학연금 고갈 우려와 관련해 재정 건전성 제고와 유보통합 등 가입 대상이 확대될 여러 가능성에 사전 대비할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에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지적사항이었던 '의결기구인 대의원회에 청년층 의견 반영 확대 필요성' 및 '대의원회 운영비 과다 문제'에 대해 조치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대의원회 운영비를 상당 부분 절감했고, 청년 회원들의 의견이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로 소관 부처 이관이 논의 중인 국립대학병원에는 앞으로도 의과대학 임상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립대학법인인 서울대와 인천대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연구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서울대에 정부의 재정지원이 집중적으로 투자돼 온 만큼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 인프라 및 인적자원을 지역대학과 적극 공유하는 등 동반 성장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과제를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