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영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1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보당 제공 |
전희영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오는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보당 소속으로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12일 밝혔다.
전 전 위원장은 이날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5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감하고,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내일을 책임지기 위해 경남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경남 지역총생산은 150조원을 돌파하며 전국 3위를 차지했으나 도민 1인당 처분소득 가능 소득은 2373만원으로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칠뿐더러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15위에 머물러 있다”고 말했다.
전 전 위원장은 “부자 경남도, 가난한 도민 시대를 끝내고, 일하는 사람들의 내일을 책임지는 첫 여성 경남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감 선거가 아닌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정치를 바꾸어야 아이들 삶도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에 결심했다”고 말했다.
전 전 위원장은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경남부흥·균형발전 공론화위원회를 제안하고, 경남형 일자리 보장제와 지역 공공은행 설립 등 4대 비전 전략을 약속했다.
진보당은 당원 투표 등 절차를 거쳐 경남도지사 선거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