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윌의 이동식 3D 홀로그램 광고판이 라스베가스 시내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윌] |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코스윌이 지난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6’에서 모빌리티 기반의 3D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코스윌이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 솔루션은 5톤 규모의 대형 트럭을 개조한 특수 광고 채널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평면 광고의 한계를 넘어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강화된 3D 홀로그램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작하고 송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영상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코스윌이 자체 개발한 ‘광고 효과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시청 인원, 반응 등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코스윌은 CES 전시 기간 중 전시장뿐만 아니라 라스베이거스 시내 중심가에서 이동식 홀로그램 광고의 실증사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매일 6시간 동안 도심 주요 구간을 운행하며 실제 환경에서의 운행 안정성과 광고 노출 효과를 검증했다.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은 대형 모빌리티와 홀로그램 기술의 결합이 도시 경관과 광고 시장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준 코스윌 대표는 “이번 라스베이거스 실증사업을 통해 모빌리티 3D 홀로그램 광고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성을 확인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 AX(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접목해 홀로그램 광고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이번 CES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국내 시장 상용화를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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