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구민의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일 관악! 가족 불소용액 배부’ 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소용액 양치는 주1회 칫솔질 후 불소용액으로 입안을 가글하는 방식이다. 이는 치아 표면을 강화해 충치 발생을 억제하고 시린 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대상은 스스로 가글이 가능한 7세 이상의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불소 도포 후 약 1시간 동안은 입을 헹구거나, 물 또는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므로 취침 전 사용을 권장한다.
구는 신청자에게 1인당 한 달 분량(주 1회, 총 4회분)의 불소용액을 배부하며, 주민들은 매 분기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한 달 분량의 ‘칫솔질 스티커판’을 함께 제공한다. 스티커판을 모두 채우거나 연 3회 이상 사업에 참여한 주민 중 구강건강 향상도가 높은 대상자에게는 개인별 구강위생 용품을 증정해 일상 속 구강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방학 기간에는 가족 단위 신청자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악구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칫솔질 실습 체험 등을 진행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구민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치아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