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서, 구간단속 카메라 설치
점등형·LED 표지등 설치 예정
‘서울교통 Re-디자인’ 일환
점등형·LED 표지등 설치 예정
‘서울교통 Re-디자인’ 일환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면 송정제방길의 총 4㎞ 곡선구간에 설치된 구간 단속 카메라. [서울 성동경찰서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서울의 교통안전 개선을 추진해 온 경찰이 사고 다발 구역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곡선구간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빈번했던 구간이다. 먼저 구간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적정 속도를 준수하도록 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2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인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면 송정제방길의 총 4㎞ 곡선구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설치는 서울경찰청이 추진하는 교통안전 개선 과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곡선부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발생이 잦은 지역이었다. 지난해 해당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7회 발생하는 등 야간 및 심야시간대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분류됐다.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돼 제기됐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에 성동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했다. 이를 통해 곡선부 진입 전 구간단속카메라를 지난 11일 설치했다. 해당 구간단속장비는 설치 완료 후 약 3개월간의 계도·유예기간을 거쳐 이후 본격적인 단속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립식 점등형 표지병 및 LED(발광다이오드) 갈매기 표지 설치는 향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야간 및 심야시간대 운전자 시인성 강화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 단속을 넘어 사고 발생 원인을 구조적으로 개선한 선제적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미예 성동경찰서장은 “이번 구조 개선은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취지에 맞춰 시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다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