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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장 출마' 송상영, 민생 우선 1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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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장 출마' 송상영, 민생 우선 15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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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송상영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가 12일 1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송상영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가 12일 15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송상영 더민주대전혁신회의 공동대표가 '민생 우선'을 핵심 기조로 한 15대 공약을 발표하며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송 대표는 12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는 이념이나 명분이 아니라 실질적인 민생과 시민들의 삶을 중심에 둬야 한다"며 "보고서 속 정책이 아닌, 현장에서 작동하는 행정으로 서구민의 삶의 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가 제시한 핵심 공약은 '서구형 청년 기본소득 지원 사업'이다.

서구에 거주하는 20~23세 청년에게 연 4회, 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구상으로, 약 2만 7000여 명이 지원 대상이다.

연간 소요 예산은 약 270억 원으로, 지역 내 소득 재분배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도 다수 포함됐다. △소상공인 상생 주차 지원사업 △서구형 전통시장 지원센터 설립 △중장년층 재도약을 위한 '서구형 브릿지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중장년층을 아우르는 민생 경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민원 해결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구정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송 대표는 "불필요한 행사성 예산과 효과 없는 전시성 사업은 과감히 줄이고, 생활 SOC와 안전·교통·돌봄 분야에 예산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는 예술중학교 설립 추진을 제시했다. 폐교나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해 예체능 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막고, 지역 내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생활 분야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내세웠다. 관내 축제를 전수 조사해 경제효과가 미미한 행사성 축제는 정비하고 △중소형 스포츠센터 구축 △갑천·유등천 경관 개선 △서구형 문화 허브 조성 △통합 돌봄 서비스 추진 △스마트 방범 시스템 확대 △월평습지 보전 강화 등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치솟는 물가와 가중되는 생활 부담 속에서도 행정이 민생의 어려움을 충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선거를 위한 정책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정책, 민생 우선을 유일한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경제인 출신인 송상영 대표는 유성고와 대전대를 졸업하고 LG화학 과장, 중국 국유기업 시노펙 부장을 역임했다. 공정사회시민연대 대표와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서구을 홍보소통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송 대표는 공약 발표 이후 당내 경선에 집중하며 본선 진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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