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3L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 전과 후 |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해 온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시민 편의에 맞춰 전면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복잡한 텍스트(글자) 위주의 정보를 과감히 줄이고,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픽토그램(그림 문자)'과 'QR 코드(정보무늬)'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새 디자인은 복잡한 배출요령 설명 대신 음식물과 건전지 등 종량제 봉투에 넣으면 안 되는 품목을 그림으로 전면에 배치해 직관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시 분리배출 홈페이지로 즉시 연결돼 품목별 상세 분리배출 요령과 거주지별 수거 일정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조치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시민들의 과태료 부과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 디자인은 색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해 혼란을 최소화했다. 기존 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배출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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