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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與 윤리심판원 출석…“무고함 밝혀지도록 충실히 답변”

쿠키뉴스 권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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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與 윤리심판원 출석…“무고함 밝혀지도록 충실히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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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 탈당 의사 등의 질문엔 ‘침묵’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각종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김병기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에 출석하면서 “무고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충실히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 윤리심판원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소명 자료는 있는지’, ‘자진 탈당 의사가 있는지’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회의장으로 이동했다.

김 의원은 현재 13건의 의혹으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의 통합 수사를 받고 있다. 핵심 의혹은 강선우 의원의 1억 원 공천헌금 수수 묵인·은폐 의혹과 2020년 총선 당시 전·현직 동작구의원으로부터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이밖에도 △차남 숭실대 편입 개입 의혹 △쿠팡 측과의 고가 식사 논란 △대한항공 호텔 숙박권 수수 △공항 의전 요구 논란 △장남 국가정보원 취업 과정 영향력 행사 의혹 △보라매병원 가족 진료 특혜 의혹 △배우자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동작경찰서를 통한 수사 무마 시도 의혹 등이 제기됐다.

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에서 그간 제기된 의혹에 관한 사실관계를 살피고 김 의원의 소명을 들은 뒤 징계 필요성이나 수위 등을 논의한다.

김 의원은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달 30일 민주당 원내대표직에서 자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