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 공연 포스터 /무안군 |
[더팩트 l 무안=송명준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세계음악극페스티벌 신진예술가 부문 1위로 선정된 전통음악극 '당산'을 오는 15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통음악극 '당산'은 마을의 수호신이자 안식처로 여겨졌던 당산나무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평범한 인물이 우연히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욕망에 휘말리고 그 선택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과 변화를 통해 전통 신앙을 오늘날 사회의 모습과 연결해 풀어낸다.
작품은 각 지역의 무당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따라 이야기가 펼쳐진다. 판소리와 연희, 연극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결합된 구성이 특징이다. 전통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이번 작품은 전통예술단체 파래소가 제작한 공연으로 2024 세계음악극페스티벌에서 신진예술가 부문 1위에 선정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전통음악극의 현대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 시간은 60분이고 관람료는 3000원이다. 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정대술 무안군 문화예술과장은 "세계음악극페스티벌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을 군민들께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군민의 문화 향유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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