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면 쌍용회전교차로. (사진=영월군)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리 일대 교통사고 위험 구간이 회전교차로 설치로 구조 개선됐다. 대형 차량 통행이 잦고 비신호 교차로로 사고 우려가 컸던 쌍용2교차로의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한반도면 쌍용리 일원 쌍용2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약 2억 8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해 9월 착공, 12월 준공됐다.
해당 구간은 쌍용양회 및 광산 관련 대형 차량 통행이 빈번한 데다 신호체계가 없는 교차로로 운영돼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회전교차로 도입으로 차량 진입 속도가 자연스럽게 낮아지고, 교차 충돌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교통 흐름과 안전성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중앙 교통섬에는 LED 시선유도등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강화했다. 야간 운전자의 진입 방향 인식이 개선되면서 사고 예방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원 영월군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