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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UAE도 美주도 AI동맹 '팍스 실리카' 공식 합류

서울경제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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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UAE도 美주도 AI동맹 '팍스 실리카' 공식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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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사업 추진 MOU 예정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주도의 인공지능(AI) 동맹 ‘팍스 실리카(Pax Silica)’에 공식 합류한다. 이스라엘도 사업 본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예고하면서 팍스 실리카 프로젝트에 속도가 붙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제이컵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와 UAE가 미국의 AI·반도체 동맹 이니셔티브(팍스 실리카)에 참여할 것”이라며 “카타르는 12일, UAE는 15일에 각각 성명서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팍스 실리카는 핵심 광물과 AI ·반도체 산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지난 12월 출범한 미국 주도의 경제 안보 협의체다. UAE는 지난 12월 1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팍스 실리카 서밋에 참여했으나 당시엔 문서 형태로 참여를 공식화하지는 않았다. UAE에 이어 카타르까지 합류하면서 팍스 실리카 동맹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네덜란드·영국·이스라엘·호주까지 10개국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이미 참여를 확정한 이스라엘은 오는 16일 팍스 실리카와 연계된 전략 프레임워크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스라엘 내 산업단지 ‘포트 파운드리 원(Fort Foundry One)’ 계획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헬버그 차관은 “팍스 실리카 회원국 확대와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프로젝트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며 “연내 몇 차례 추가 회의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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