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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안 춥니다, 인도 신화 배경 턴제 RPG '락샤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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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안 춥니다, 인도 신화 배경 턴제 RPG '락샤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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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신화를 바탕으로 한 락샤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인도 신화를 바탕으로 한 락샤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최근 인도 게임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라지: 언 에이션트 에픽'이나 '언리쉬 디 아바타' 처럼 현지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춘 신작이 공개됐다.

신생 개발사 오드 컴퍼스 스튜디오가 지난 6일 스팀 페이지를 연 신작 '락샤사(Rakshasa)'는 현대 인도를 배경으로 한 1인칭 RPG다. 락샤사는 힌두 신화에 등장하는 악마 혹은 마귀를 뜻하는 단어다. 수많은 락샤사가 힌두 경전에 등장하며, 불교로 전래되며 '나찰'이라 불리기도 한다. 개발사는 해당 게임에 대해 인디 다크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폴아웃: 뉴 베가스, 발더스 게이트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게임의 무대는 '락샤콘다'라는 가상의 인도 도시다. 이곳은 호화로운 아파트 단지와 쇠락한 빈민가, 고대 사원과 시장이 뒤섞인 공간으로, 인도 특유의 교통수단인 오토릭샤, 짜이와 빤 등을 파는 인도식 구멍가게, 카주라호 힌두교 사원을 연상시키는 양각 조각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주인공은 유적지에서의 불법 발굴 도중 잠재된 탄트라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이후 플레이어는 타락한 수행자와 아수라, 고대 괴물들과 일반적인 시민들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비밀스러운 전쟁에 휘말리며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를 마주해야 한다.


▲ 락사샤 공개 트레일러 (영상출처: 오드 컴퍼스 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
전투는 턴 방식을 기반으로 전술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플레이어는 탄트라의 수인(Mudra)이나 의식, 부적 등을 활용해 적의 방어를 무너뜨려야 한다. 특히 '법의 수레바퀴(Wheel of Dharma)' 시스템이 도입되어, 주문 공격 시 타이밍을 맞춰 치명타를 입히거나 전략적인 도박을 거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적들은 락샤사, 베탈라, 야크시니 등 힌두 신화 속 존재들로 구현되었다.

전투 외적인 역할 수행 요소도 비중 있게 다뤄진다. 통찰력, 설득, 은신, 오컬트나 종교적 지식 등 다양한 비전투 기술을 활용해 게임 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으며, 모든 선택은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시각적으로는 고전 RPG의 화풍에 2000년대 초반 디지털 카메라의 질감을 더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와 신화가 충돌하는 인도의 모습을 밀도 있게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락샤사'는 스팀으로 출시 예정이며, 구체적인 발매 일정이나 추가 플랫폼 등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락샤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락샤사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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