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의 법적 분쟁 중인 가운데, 전 매니저 측이 최근 제기된 의혹들에 반박하는 입장을 전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12일 일간스포츠·이데일리 등에 전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서 제기한 의혹들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A씨는 박나래와의 통화 관련, "퇴사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나래에게 먼저 전화를 건 적이 없다"면서 공개된 녹취록에 대해 "모두 박나래가 먼저 걸어온 전화였다"고 밝혔다.
또 당시 제3자를 통해 박나래가 합의를 원한다는 것, 자신을 연인으로 표현하며 '사랑한다'고 말했다는 내용, 그리고 복돌이 관련 언급을 전달받았다고 밝혔고, '5억 합의금 요구설'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4대 보험과 급여 관련 내용도 반박했다.
A씨는 "이전 소속사였던 JDB 재직 시절을 포함, 정상적으로 4대 보험을 적용받아 왔다. 박나래와 일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4대 보험 가입을 요구해왔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신입 매니저였다는 이야기데 대해서는 "10년 이상 법인을 운영하며 매니지먼트 전반을 경험해왔다"고 해명했다.
여기에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 관리를 그동안 전담해 왔으며, "박나래가 복돌이를 이용해 만남을 계속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허위 보도와 왜곡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소송을 통해 명확히 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앞서 지난 9일 '연예뒤통령 이진호'에서는 박나래와 A씨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생겼다. 녹취록 속에서 A씨는 박나래와 그의 모친, 반려견의 건강을 걱정하며 흐느끼는 목소리가 담겨 있다.
박나래가 A씨의 4대 보험 가입을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한 내용이 알려졌지만, A씨가 프리랜서 형태를 원해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며 A씨가 주장한 급여와 경력 등 일부 내용이 거짓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었다.
박나래는 매니저에 대한 갑질 논란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지난달 8일 활동 전면 중단을 선언하고 고정 출연 중이었던 모든 프로그럄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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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