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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암호화폐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스마트 캐시태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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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암호화폐 커뮤니티 활성화 위한 '스마트 캐시태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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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 인턴기자]
엑스가 캐시태그 기능을 개발했다. [사진: 니키타 비어 엑스]

엑스가 캐시태그 기능을 개발했다. [사진: 니키타 비어 엑스]


[디지털투데이 홍경민 인턴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소셜미디어 엑스(구 트위터)가 실시간 금융 정보와 뉴스, 토론, 거래 기능까지 아우르는 스마트 캐시태그(Smart Cashtags)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니키타 비어 엑스 제품 책임자는 스마트 캐시태그 기능이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 정보와 연관 자산의 최근 언급, 관련 기업 및 개발팀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능은 기존 캐시태그보다 확장된 형태로, 사용자가 토큰과 주식 관련 정보를 조회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어는 엑스가 금융 뉴스의 주요 출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천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플랫폼 내 정보를 기반으로 결정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능 공개에 앞서 2월 중 사용자 피드백을 수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엑스는 2022년 12월 처음 캐시태그 기능을 도입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주요 주식과 ETF 가격 차트를 표시하고 '로빈후드에서 보기' 링크를 제공했으나, 이후 해당 기능은 삭제됐다. 새 기능인 스마트 캐시태그는 단순 가격 조회를 넘어 앱 내 거래 가능성을 포함하며, 일부 콘셉트 화면에서는 매수(Buy)와 매도(Sell) 버튼이 표시됐다. 다만 실제 거래 기능의 구현 방식과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사용자가 언제부터 실시간 거래까지 경험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

엑스는 미국 내 25개 주에서 자금 송금 라이선스(money transmitter licenses)를 확보했지만, 암호화폐 결제 등 금융 거래 기능이 언제 활성화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머스크는 엑스 추천 알고리즘을 다음 주 오픈소스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플랫폼의 투명성과 사용자 참여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같은 기술적 준비와 전략적 움직임 속에서, 스마트 캐시태그는 엑스가 단순 소셜미디어를 넘어 금융 정보, 뉴스, 토론, 거래 기능을 통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 금융 데이터를 확인하며 투자 및 거래 의사결정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기존 캐시태그의 한계를 넘어 엑스 내 참여와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이번 기능은 엑스가 소셜미디어와 금융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서비스로 자리를 잡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스마트 캐시태그 기능이 정식 도입되면, 투자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 플랫폼 내에서 정보 탐색, 토론 참여, 거래까지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이로써, 기존 금융 뉴스와 거래 플랫폼이 제공하지 못했던 실시간 상호작용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경험이 가능해지며, 엑스는 소셜미디어와 금융 생태계를 동시에 아우르는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X is the best source for financial news -- and hundreds of billions of dollars are deployed based on things people read here.

We are building Smart Cashtags that allow you to specify the exact asset (or smart contract) when posting a ticker. From Timeline, users will be able to… pic.twitter.com/nFtuA2ISqJ

— Nikita Bier (@nikitabier) January 11, 2026<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