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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창의행정’ 핵심은 관점·몰입·협업”

쿠키뉴스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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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창의행정’ 핵심은 관점·몰입·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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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창의행정, 작은 시도가 만든 큰 변화’를 주제로 열린 신년 직원조례에서 창의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관점 전환과 업무 몰입,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는 ‘창의행정’을 통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행정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상명하복식 조직이 아니라 밑에서부터 질문하고 스스로 일거리를 찾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도였고, 그 결과 많은 바람직한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후 자발적으로 일을 찾아 나서는 문화가 많이 쇠퇴한 측면이 있었다”며 “다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게 시도하자는 메시지를 공유하면서 창의행정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는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잘 달리는 말에도 채찍질이 필요하듯 이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더 할 수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창의행정을 위한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첫 번째 키워드로는 ‘관점’을 꼽았다. 그는 “시민 입장에서, 또 함께 일하는 협업 부서 입장에서 생각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야외도서관 사례처럼 시민 입장에서 절실하게 고민하면 새로운 해법이 나온다”고 말했다. 약자와의 동행 정책과 생활 안전 정책 역시 시민 관점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몰입’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내 업무에 대한 열정과 몰입이 창의행정의 출발점”이라며 “내 업무를 내가 가장 잘 알고 내가 직접 알리는 시대이므로, 업무를 공부하고 파고드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윈터페스타, 기후동행카드, 저출생 대책과 같은 정책들은 부서 간 협업 없이는 불가능했을 성과”라며 “협업이 창의행정을 완성하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관점 전환과 몰입, 협업이 함께 이뤄질 때 직원 개개인의 성장도 가능해진다”며 “업무에 몰입하면서 동시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직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