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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상의, ‘인공지능 수도’ 전환 협력

헤럴드경제 박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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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상의, ‘인공지능 수도’ 전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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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제간담회서 경제정책 공유
기업 의견 반영…디지털 전환 촉진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 오전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와의 경제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김두겸 울산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 오전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상공회의소와의 경제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시가 ‘산업 수도’에서 ‘인공지능(AI) 수도’로의 전환을 위해 지역 경제단체인 울산상공회의소와 머리를 맞댔다.

울산시와 울산상공회의소는 12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인공지능 대전환, 산업수도에서 인공지능 수도로’를 주제로 경제간담회를 열고 2026년 울산 경제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안효대 경제부시장·정호동 경제산업실장·김형수 인공지능 수도추진본부장·이영환 기업투자국장이, 울산상공회의소에서는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과 지역 기업인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주력 산업 고도화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 ▷기업 투자 활성화 및 규제 개선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 등 경제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경제산업실은 주력 산업 고도화 정책으로 자동차·조선·석유화학산업에 디지털·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산업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AI수도추진본부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목표로 ▷특정 기술이나 기업에 대한 의존성 문제를 해소하는 ‘울산형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제조업 중심 인공지능 확산 ▷시민 체감형 지능형 도시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과학행정 구현 등 핵심 전략을 소개했다.


기업투자국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 인공지능 도시 조성’을 목표로 ▷1G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연합지구 조성 ▷중소기업 인공지능 대전환사업 추진 ▷인공지능 기반 자금 신설 등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참석 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울산시는 기업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투자유치와 산업혁신, 민생경제 회복을 함께 이끌어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울산이 산업수도로서 축적해 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