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 준공 원년…투자이행 관리·외자유치 강화
김대일 데일리킹 대표(왼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난해 9건, 1525억 원 투자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6년을 '유치에서 실행으로' 전환하는 투자유치 원년으로 삼고 전략 고도화에 나선다.
서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 복귀 기업 데일리킹과의 54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9건, 1525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특히 쌀국수 제조업체인 국내 복귀 기업 데일리킹 유치는 해외 생산기지의 국내 복귀 흐름에 부합하는 대표 사례다.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서천군은 이와 함께 외자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해 중국 전기자동차 현지 공장을 방문하는 등 해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현장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6년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준공 원년이다. 군은 투자유치 전략의 무게 중심을 '협약 체결'에서 '투자 이행'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투자이행 전담 관리제를 도입해 착공부터 가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하고 행정·인허가·기반시설 지원을 강화해 조기 투자 이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외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 투자 관계자를 초청한 팸투어를 추진하고 산업단지와 지역 생활 인프라를 직접 소개하는 현장 중심 투자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해가 투자유치의 양적 성과를 쌓은 해였다면 올해는 투자 이행을 조기에 가시화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실행력 있는 투자유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