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보직자들의 방문 릴레이...유학생 현장실습처 발굴
김 총장 "교실을 넘어 산업 현장으로 교육 무대 확장"
글로컬대학사업 KPI '유학생 현장실습 50% 이상 참여' 목표
건양대학교 전경./사진제공=건양대 |
건양대학교가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목표인 '글로컬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김용하 총장과 홍영기 대외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산업 현장으로 교육 무대를 확장하기 위해 유학생 현장실습 기관을 직접 찾아 실습 환경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방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도 진행 중이다. 대학은 GMP 기반 한방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원료 전문기업이자 군수산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경방신약과 협력한다.
김 총장은 지난해 9월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를 만나 제약생명공학과 유학생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마련했다. 이어 12월에는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중심 교육 철학 및 국방산업 비전에 부합하는 산학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했다.
홍 부총장은 충남 논산시 소재 섬유제품 제조 기업인 선진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유학생 현장실습 과정을 직접 설계했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 2명이 군납 위생용품 검수와 시료 측정 등을 실습하고 있다.
임경빈 선진인더스트리 연구소장은 "유학생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며 "실제 업무 참여를 중시하는 건양대의 교육 방향은 산업 현장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박정희 기획처장은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앰블병원을 방문해 글로벌의료뷰티학과 유학생 2명의 현장실습처를 발굴했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컬대학사업 핵심 성과지표(KPI) 중 하나인 '현장실습 대상 유학생 50% 이상 참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와 같은 관리 방식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보직자들이 직접 현장을 발굴·점검해 유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하 건양대 총장(왼쪽 2번째)이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왼쪽 3번째)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건양대 |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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