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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원대-의장 회동 소집하자”

헤럴드경제 주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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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조속한 시일 내에 여야 원대-의장 회동 소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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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심 후 개헌 본격화…국민투표법 개정해야”
한병도 “野 필리버스터 존중하지만… 보완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오른쪽)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12일 한병도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접견에서 “여야가 협의를 진행하시면서 조속한 시일 내 여야 원내대표와 의장 회동을 소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도 “의장께서 하신 것처럼 야당과 협의할 건 협의하고 민생 문제는 머리를 맞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한 원내대표를 만나 “여당은 국정에 책임감 있게 성과를 만들어야 하고 야당은 명분을 얻는 자세로 임해야 국정 운영이 원만하게 이뤄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우 의장은 국민투표법 개정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우 의장은 “윤석열 1심 재판이 끝나고 나면 개헌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며 “국민투표법은 개헌뿐 아니라 국가 관련해서 주요 결정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법인데 헌법재판소 불합치 판결 10년이 넘었는데 개정조차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때 (우 의장이) 당시 여당 원내대표셨다”며 “국정 현안에 필요하면 야당 개별 의원 방까지 방문하시면서 복도를 뛰어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원내)대표께서 이렇게 일을 하시는구나’라는 기억이 남아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감동을 많이 받았고 옆에서 보고 많이 배웠다”고 했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내란을 종식하고 파괴된 헌정질서를 정상화하는 문제는 지금 가장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내란을 종식하는 특검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두고 한 원내대표는“야당이 합법적 의사 방해 수단으로 활용하는 건 존중한다”면서도 “의장님이 사회를 보기 힘들 지경까지 이렇게 모는 것은 이건 합법적인 필리버스터의 본령을 떠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상임위원장이나 다른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기거나 본회의장에, 예를 들어서 5분의 1이 참석한다든지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이런 부분을 잘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