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교육·돌봄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거·생활요금 감면부터 교육 지원, 문화·여가 혜택,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가계 부담 완화와 양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충북 증평군청 전경사진。 |
충북 증평군이 다자녀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활·교육·돌봄 전반에 걸친 지원 정책을 다각화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주거·생활요금 감면부터 교육 지원, 문화·여가 혜택,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가계 부담 완화와 양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바른인성장학금'을 통해 다자녀가구 학생 중 인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연 1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40만원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신청한다.
문의는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043-835-4622)이다.
문화·여가 분야에서는 율리휴양촌과 좌구산휴양림, 좌구산캠핑공원, 줄타기 체험시설, 썰매장 이용요금이 감면되며 좌구산 천문대 관람료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도 확대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3자녀 가구에서 2자녀 가구로 확대해, 19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에 가정용 수도 사용량 5톤에 해당하는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신청은 수도사업소(☏043-835-4087)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또 증평군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 가운데 신청일 기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가구에는 종량제봉투(20ℓ) 60매를 연 1회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돌봄 정책도 강화했다. '365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전문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군은 다자녀가정에 군비를 추가 투입해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90%까지 지원해 비용 부담을 낮췄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뒤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가정은 본인부담금 환급을 위해 통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야 한다.
이 밖에도 다자녀가정은 차량 취득세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가정을 위한 제도가 생활 곳곳에 마련돼 있는 만큼 혜택을 꼼꼼히 확인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는 부담은 줄이고 양육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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