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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운전면허센터의 성공 비결은…전국 최초 '도시형' 시설로 시민편의 대박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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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운전면허센터의 성공 비결은…전국 최초 '도시형' 시설로 시민편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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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1년 6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8만명 육박
시험 접수부터 면허 발급까지 '원스톱' 처리

김포운전면허센터 전경. /김포시

김포운전면허센터 전경. /김포시



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김포운전면허센터가 2024년 문을 연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7만9000명을 돌파하며 주민 편의시설로 자리 잡았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센터 개소 초기인 2024년 5월 1885건이었던 이용 실적은 같은 해 12월 6737건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2024년 하반기에만 2만7000여 명이 방문한 데 이어, 2025년에는 한 해 동안 5만2000여 명이 센터를 찾으며 폭발적인 수요를 입증했다.

그동안 김포시 내 면허 신규 취득 및 갱신 대상자는 연간 수만 명에 달했으나, 학과시험장이 서울이나 인천 등 타 지역에만 있어 시민들은 연차를 내거나 긴 시간을 들여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현장의 반응은 뜨겁다. 직장인 A씨는 "예전에는 면허 갱신을 위해 서울까지 하루를 꼬박 써야 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금방 업무를 볼 수 있어 정말 편하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 중인 학생 B씨 또한 "학과시험을 위해 인천이나 서울까지 가는 교통비와 시간이 부담스러웠는데, 김포 안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김포운전면허센터는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3번 출구 바로 앞(운양역 환승센터)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학과시험장(20인 수용), 교통안전교육장, 민원창구 등을 갖추고 있어 접수부터 시험 결과 확인, 면허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 덕분에 김포시민뿐만 아니라 인접한 인천 서구, 강화군, 고양시, 파주시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방문도 줄을 잇고 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운전면허센터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의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초의 도시형 면허센터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운전면허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면허 관련 업무를 희망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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