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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인공피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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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인공피부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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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인공피부 오가노이드 '에피템-2'를 국내 대형 화장품 제조사에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피템-2'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발표한 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로드맵 등 글로벌 규제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다. 표피, 진피는 물론 콜라겐 기반 ECM과 섬유아세포를 모두 포함한 전층 피부 모델로서 실제 인체 피부 구조를 100%에 가깝게 재현했다. IHC 염색을 통해 CK10, 필라그린, 로리크린 등 주요 단백질 마커를 확인했다. OECD TG 439 피부 자극 시험에서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가 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사진=로켓헬스케어)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가 지난해 4월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사진=로켓헬스케어)


회사는 이번 계약이 인종·피부 특성별 맞춤형 양산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인종별 맞춤형 기술을 바탕으로 자극·부식·광독성 등의 안전성 평가와 장벽·항노화·자외선 차단·보습 등 효능 평가, 아토피·건선·상처와 같은 질병 모델링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미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국가에 '에피템-2' 원천기술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더불어 에피템-2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도 신청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국내 대기업 공급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글로벌 10대 화장품 및 제약 그룹 등 글로벌 빅파마와의 공급 협상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상용 공급은 로킷헬스케어의 오가노이드 기술이 실제 대규모 매출로 이어지기 시작한 그 출발점”이라며 “초개인화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은 물론, 강력한 수익성까지 갖춘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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