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중년 사회적 일자리 ‘신중년 ESG 일자리 지원 사업’ 현장 사진. /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올해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것으로, 시는 총 600명 규모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은 50~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신중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중심의 ‘사회적일자리’ ▲신중년 창업을 지원하는 ‘시장형일자리’ ▲민간기업 등 구직을 지원하는 ‘취업알선형일자리’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사업 수행기관은 기존 구·군, 비영리법인·단체에서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대학까지 확대됐다.
시는 이달 23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2월 중 최종 지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50~64세 미취업 부산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월 79만2750원(월 60시간 근무 기준, 공제 전, 사회보험 가입)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신중년은 오랜 경험과 지혜를 갖춘 소중한 인적 자원”이라며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돌봄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중년에게는 새로운 인생 후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돌봄과 안전을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양혁 기자(presen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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