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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 만든다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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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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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눈높이에 맞춘 'AI활용 가이드라인' 개발…다음달 보급 예정

AI활용 가이드라인 자료 개발 협의회 회의./사진제공=전남교육청

AI활용 가이드라인 자료 개발 협의회 회의./사진제공=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이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 기준을 담은 '전남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다음달에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가 수업 설계, 과제 수행, 학습 자료 제작 등 교육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정보의 신뢰성 문제와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보호 등 새로운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공통의 AI 활용 기준과 원칙을 마련하기로 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지켜야 할 '전남형 AI 활용 원칙'을 담는다. 교사에게 수업과 학교 운영에서의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학생에게는 AI를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학습 도구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TF 위원과 자료개발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협의회를 열고 △생성형 AI 활용을 위한 교사·학생용 가이드라인 △ AI 윤리 및 스마트폰 사용 △교사·학생 눈높이에 맞춘 자료 구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다음달 초까지 가이드라인 개발을 마무리하고, 모든 학교에 보급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광식 전남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전남 AI 활용 가이드라인의 학교 보급은 AI 활용에 대한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학교 현장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통 약속을 세우는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은 사람의 존엄과 민주적 가치를 중심에 둔 AI 활용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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