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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묵묵히 부끄럽지 않은 길 걷겠다”

헤럴드경제 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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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묵묵히 부끄럽지 않은 길 걷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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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출판 기념회 성황...여수시 최초 연임 도전할 듯

정기명 여수시장이 북 콘서트에서 진행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북 콘서트에서 진행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진정한 동행자는 앞서 걷는 자가 아니라, 묵묵히 뒤를 지키며 걷는 자이다. 깊은 물일수록 소리 없이 흐르듯, 지혜로운 통솔자는 소리 높이지 않는다”(여는 글 가운데)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에 재임 중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개최한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북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말인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 북 콘서트는 ‘준비된 여수 100년, 함께 만드는 좋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3년 6개월 간의 여수시정 철학과 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여수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출판 기념회는 정 시장이 민선8기 여수시장으로서 시민행복과 여수발전 100년 대계를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담은 책으로 ▲즐거운 변화와 ▲소통의 힘 ▲살기 좋은 여수 만들기 ▲여수 미래로 향한 걸음 등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정 시장은 이날 초대사에서 “척박한 세상 속에서도 함께 좋은 세상을 만들자며 건네주신 시민 여러분의 응원 한 마디는 저에게 무엇보다 큰 힘이 되었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절대 잊지 않겠다”고 시민들께 감사했다.


그는 책의 소주제인 변화와 소통, 행여, 미래라는 4개의 키워드에 대해 일일이 설명하며 “앞으로도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는 말처럼 지도자로서 묵묵히 부끄럽지 않은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여수시 화정면 개도가 고향으로 소탈하고 선한 성품이 장점인 정 시장은 시장에 취임하기 이전에는 여수시청 고문변호사(17년),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회 의장(11년), 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2회) 등을 지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 최초의 연임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