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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 장중 4639.89포인트 최고치 경신…기관·개인 매수에 강세 [투자360]

헤럴드경제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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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 장중 4639.89포인트 최고치 경신…기관·개인 매수에 강세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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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개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연합]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로 개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개장 직후 4639.89포인트로 전장 대비 53.57포인트(1.17%) 상승 출발한 뒤 장중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4637.03포인트로 전장 대비 1.11% 상승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기관은 461억5400만원, 개인은 3828억8900만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면 외국인은 4684억14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 흐름이다. 삼성전자(1.37%), SK하이닉스(1.88%), LG에너지솔루션(3.86%), 현대차(1.91%), 두산에너빌리티(5.23%)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0.99%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경기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건설 업종이 4.88%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기계·장비(3.34%), 전기·가스(2.82%), 금속(2.77%), 증권(2.32%) 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전기·전자(1.62%)와 제조업(1.35%) 역시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류(-1.05%), IT 서비스(-0.91%), 오락·문화(-0.83%) 등 일부 업종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204억7700만원, 외국인은 816억81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868억6000만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1.3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원·달러 환율은 1457.75원으로 전일 대비 1.25원(0.09%) 하락하며 원화는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금요일 종가 기준 49504.07포인트로 주간 2.3% 상승, S&P 500 지수는 6966.28포인트로 주간 1.6%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23671.35포인트로 주간 1.9% 상승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러셀2000 지수도 2624.22포인트로 주간 0.8%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 속에 시장 기대 심리가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 지표와 연준 인사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