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동선의 아워홈, 첫 시험대서 ‘수주 대박’…창사 이래 최대 실적

쿠키뉴스 이예솔
원문보기

김동선의 아워홈, 첫 시험대서 ‘수주 대박’…창사 이래 최대 실적

속보
靑 "이 대통령 2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가 제공된 아워홈 운영 구내식당 모습. 아워홈 제공

인기 외식 브랜드와 협업한 메뉴가 제공된 아워홈 운영 구내식당 모습. 아워홈 제공



아워홈이 창사 이래 최대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기존 고객 재계약 비율도 5년 새 최고치를 찍어 한화그룹 편입 후 잇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

아워홈은 지난해 단체급식 시장 신규 입찰 물량 중 약 30%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 만료를 앞둔 고객사 가운데 85%와 재계약에도 성공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재계약률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와 기존 고객 방어를 동시에 잡은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5월 아워홈 인수 이후 제시된 성장 전략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당시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밸류체인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생산 물류 전처리 효율화 △세계 최고 수준의 주방 자동화 기술력 확보 등을 통해 아워홈의 시장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아워홈은 이번 실적을 출발점으로 공격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단체급식의 본질인 ‘맛과 서비스’에 집중한 전략이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워홈은 메뉴 구성과 맛, 서비스 품질에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의 기준을 ‘가격’이 아닌 ‘경험과 품질’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구내식당을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체험형 공간’으로 재정의한 점도 주목된다. 파이브가이즈 등 인기 외식 브랜드 메뉴를 제공하는 ‘플렉스테이블’, 스타 셰프가 현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밋더셀럽’, 브랜드 협업 중심의 ‘오메이징 레시피’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아워홈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동시에 이용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