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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강남경제 만든다"…1천400억 금융지원에 1천75억 상품권

연합뉴스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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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 강남경제 만든다"…1천400억 금융지원에 1천75억 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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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1천400억원의 금융지원을 하고 골목상권을 위해 1천75억원의 상품권 발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2천475억원 규모"라며 "골목상권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까지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400억원의 융자를 제공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구는 설명했다. 강남구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개인 최대 1억원, 법인 3억원까지 연 1.5%의 고정금리로 대출해준다. 올해는 접수창구를 기존 신한은행에서 하나·우리은행까지 확대한다.

또 총 1천억원의 대출에 대해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한다. 7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3억원 한도 내에서 2~2.5%의 이자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소비를 돕고자 '강남사랑상품권'(5% 할인 구매 + 5% 페이백) 950억원과 '강남땡겨요상품권' 125억원 등 모두 1천75억원의 상품권 발행을 추진한다. 지난해 강남구는 공공배달앱 가입자 수(15만6천969명)와 가맹점 수(3천937개소)에서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는 지난해 '신사동 세로수길' 등 4곳에 이어 올해 '개포동 구마을'과 '일원동 맛의 거리' 등 모두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상점가에는 온누리상품권 페이백과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 매월 20일 일정 금액 이상 구매자에게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20day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구는 전했다.

이 밖에도 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및 신산업 분야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하고자 테헤란로와 코엑스 일대에 집적된 기술 기반 중소기업들을 위해 '브랜드 강화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 올해는 중소기업 인턴십 지원 대상을 기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에서 5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골목상권의 활기와 미래 산업의 경쟁력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강남 경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포시장에서 장을 보는 조성명 구청장[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포시장에서 장을 보는 조성명 구청장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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