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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설기계 수요 기대감에…두산밥캣·HD현대건설기계 급등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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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건설기계 수요 기대감에…두산밥캣·HD현대건설기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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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HD현대건설기계가 12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다. 두산밥캣의 장기 성장성을 높게 평가한 리포트가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53분 한국거래소(KRX)에서 두산밥캣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7.05%) 오른 6만700원에 거래됐다. 장중 고점은 6200원(10.93%) 오른 6만2900원이다.

같은 시각 HD현대건설기계는 1만1300원(10.27%) 오른 12만1300원에 거래됐다. 한때 12만3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두산밥캣 보고서에서 "2026년 멕시코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매출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라며 "완만한 회복기에 돌입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딜러 재고는 3개월 수준으로 정상 재고 수준이며 북미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리테일 수요 증가로 가동률 상승을 전망한다"며 "올해부터 멕시코 공장 램프업에 돌입, 해당 공장에선 유럽공장 컴팩 물량을 대체 생산할 계획으로 미국 상호관세 면제와 인건비 효율화로 마진율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독일 건설기계사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건설기계 산업은 성숙산업으로 M&A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매출을 성장시키는 구조로, 잠재 매물을 지속 탐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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