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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순 수출 2.3%감소...무역적자 27억 달러

파이낸셜뉴스 김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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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순 수출 2.3%감소...무역적자 27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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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46%↑·승용차 25%↓...대미 수출 14.7%줄어

1월 1~10일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

1월 1~10일 주요 국가별 수출 현황


[파이낸셜뉴스] 1월 1~10일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넘게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이 45.6%늘면서 지난해 말 역대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갔지만, 승용차 수출은 25%줄었다.

12일 관세청이 잠정 집계한 1월 1~10일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감소한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2억 1000만 달러로 4.7%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보다 0.5일 짧았다.

주요 수출품목별로는 반도체(45.6%)와 석유제품(13.2%), 무선통신기기(33.7%) 등이 증가한 가운데 승용차(-24.7%), 선박(-12.7%)은 줄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29.8%로 9.8%p 증가했다.

국가별는 중국(15.4%)과 베트남(5.0%), 대만(55.4%)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미국(-14.7%), 유럽연합(-31.7%)은 감소했다. 중국·미국·베트남 등 상위 3개국 수출 비중은 50.8%를 기록했다.

수입은 182억 달러로 4.5% 감소해 무역수지는 2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원유(2.2%), 석유제품(0.3%) 수입이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7.4%), 가스(-42.0%), 기계류(-3.9%)는 줄었다.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0.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15.1%), 유럽연합(17.1%), 베트남(7.6%) 등으로 부터의 수입은 증가했지만, 중국(-9.4%), 호주(-23.1%)는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 대비 13.4% 증가한 695억 7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7개월 연속 월간 최고 기록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43.2% 증가한 207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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